플랫포머 게임인데 바닥을 스스로 만들어 자유롭게 움직이며 모험을 하면 어떨까?
내가 가진 능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제작했어요!
같은 퍼즐게임 방식이어도 정답은 같지만, 풀이 과정은 모두 다른 그런 퍼즐 어드벤처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게임을 제작하면서 미생에서 나왔던 한 대사를 자주 생각했는데요.
"정답은 몰라도 해답은 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굳이 완벽한 정답이 아니어도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저 대사를 계속 생각했던 것 같네요 ^^
팀 이름을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도중 마땅히 이름이 정해지지 않아 음식의 이름 따 귀엽게 짓자고 말했습니다.
팀원 중 한 명이 젤리라는 단어가 귀엽다고 했고 저는 음.... 학번이 높은 사람들이 많고 낮은 사람도 있으니.. 푹 익은 홍삼과 말랑한 젤리가 합치면 재밌겠다 해서 이름을 홍삼 젤리라고 지었습니다 ㅎㅎ
홍삼을 먹으며 게임을 개발하면 참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러진 못했습니다..ㅠㅠ..
포기하지 않는 '정신'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진심을 다해 개발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부족한 점들이 많았지만 앞으로 우리 팀원들이 무한히 성장할 것이라고 믿기에 더 뜻깊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