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굉장히 재밌는 사연에서 게임 Cruel Tales가 만들어졌습니다.
팀장이 2학년 1학기 때 과제로 기획했던 게임이 좋은 반응을 얻고 결국 졸작까지 온 케이스입니다.
전공 과제로 기획했던 게임이다 보니 졸작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장르가 나온 것 같습니다.
졸작에 2D 고어 캐주얼 배틀로얄 미니게임 파티 5인 멀티플레이라니..(뭔 장르임?)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특이한 게임 장르에 관심을 보인 좋은 팀원들이 모이게 되었고, 팀원들이 값진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너무 즐겁게 개발했고, 너무 즐거운 게임을 개발했으니 말입니다!
2학년 때 실패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인 팀 '묘묘'는 15명의 작가(개발자)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좋은 결과를 냈고 팀원들끼리 행복한 졸작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쉬운 게임! 재밌는 게임!'을 모토와 철학으로 가지고 끝까지 개발을 해낸 팀!
팀 이름을 어떤 애니메이션 제목에서 따와도 다들 뭐라 하지 않는 즐거운 팀! (wryy)
그것이 팀 Myo Myo입니다 ^^
팀 묘묘의 Cruel Tales 게임은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년 더 열심히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미니게임 수도 많이 늘리고 더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여
23년 말 또는 24년 초에 출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평소부터 다른사람들하고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최근 나오는 게임들은 다 좀 무거운? 오픈월드나 전략게임이라 게임을 좀 해본 유저들이 아니면 입문하기 힘든 게임들이 많아가지고 친구들이 같이 게임해주지 않아서 슬퍼하던 참이였어요
그래서 요새 딱 이런 캐주얼 미니게임?같은게 그리워졌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ㅎㅎ
일단 미니게임 계열이라 커스텀은 크게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표정이랑 스타일이 있어서 취향의 캐릭터 구현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커스텀도 그렇고 각 스테이지의 맵들이나 컨셉들이 아기자기하면서 반전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게임의 플레이 방식이였던것같아요
미니게임마다 룰이라고 해야하나? 플레이방식이 조금씩 다른데 크게 복잡한 부분이 없어서 처음해보는 사람도 게임시간내에 충분히 적응하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심플하지 않아서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엇습니다
5스테이지까지 있어서 다 깨면 캐릭터 쿠션 뽑을 기회 준다고 하셧는데 저는 4스테이지에서 죽었네요...ㅠㅠ 그래도 플레이하고 굿즈 좀 얻어왔어요^^
초반엔 토너먼트 형식으로 다른 유저들하고 스코어같은걸로 대결해서 이기는 사람들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길래 유저들간의 대전이 주인pvp게임인줄 알았으나, 4스테이지에서는 쫓아오는 적을 피하는 게임이라 pve도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진짜 스테이지마다 워낙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마지막 스테이지 비주얼때문에 너무 궁금했는데 결국 못가봐서 아쉽네요...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스테이지는 2스테이지였나? 밥상 뺏는 게임이 젤 재밌었어요..ㅎㅎ 걍 밥상 차리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옆집 밥상 뺏어올수 있더라구요ㅎㅎ 상대 밥 올리는것도 방해할수있어서 너무 제 취향이였어요^^
이거라면 3D fps울렁증인 제 친구들도 같이 해줄거같아서 정식출시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ㅠㅠ
옛날에 미니게임 여러개 들어있던 모바일게임이나 크레이지아케이드같은거 좋아하셨던 분들이면 즐겁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거같아요!
이런 미니게임 너무 오랜만에 봐서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ㅠ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정식출시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