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에 대한 검증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테마에서 강력한 인상을 주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어느 소년만화의 그림자에 숨는 능력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의 독특한 메카닉을 결정했고,
이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쥐가 주인공이 되는, 십이지 서바이벌이라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좋은 테마를 골랐습니다.
이후로는 주어진 시간과 인력 상황을 고려하여 게임을 완성시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옹골참은 래퍼런스 없는 게임을 만들고자 뒤늦게 만들어진 최소규모의 작은 팀입니다.
짧은 개발 기간에도 기존에 없던 테마와 액션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전달하고싶었던 설정의 강점이 어느정도는 보여지는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결과를 만들어 졸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과정과 관계없이 '끝까지 함께' 결과를 만든 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