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클리커 게임들중 조금 특별한 클리커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성장하는 게임이 아닌 성장을 해서 다른플레이어와 경쟁을 하는 컨텐츠를 게임에 넣으면 더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단순히 이기면 점수를 얻고 지면 점수를 잃는 결투장 컨셉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처럼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하는데 유닛이 소모되는 컨셉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패배한 플레이어는 유닛을 모두 잃게 되겠죠.
팀이 처음 구성될 때, 팀명을 정하는 회의를 진행했었습니다. 각자 1개씩 팀명 아이디어를 냈고 23Studio, turtle studio 등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투표를 통해 ‘개발하는녀석들’로 정해졌습니다. 팀명이 개성있다고 팀원분들이 생각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팀명은 캐릭터 담당이신 박소윤님 아이디어입니다!)
저희 개발하는녀석들 팀은 다른팀들과 다르게 2학기에 모집되어 짧은 개발기간을 가지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부분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12월 24일까지는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다른 프로젝트들은 이제 다 마무리 단계이지만, 저희는 한창 개발하고 있는 단계라서 더 개발에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꼭 빌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개발하여 여러분들 앞에 저희 게임을 선보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